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기 기존 3단계에서 5단계 더욱 세분화되어 개편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은 정부에서 11월에 이미 발표한 사항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적용은 11월 7일 이후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 이유는 현시점에서의 코로나19의 장기화다. 2020년 초에는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되리라 예상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 것이다.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방역 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발표가 됨에 따라, 기존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의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기준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 내용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5단계다. 기존에 적용중이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단계별로 방역강도에서 큰 차이점이 있었다. 그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 또는 격하될 때마다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칙을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의 각 단계 구분방법은 아래와 같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는 크게 세 가지의 단계로 나뉜다. 1, 2, 3단계가 있고, 그 사이에 세분화하여 1.5, 2.5 단계가 신설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 생활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지역유행(+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 전국유행(+2.5단계)

정리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내용은 위 처럼 세 가지의 단계에서 1.5, 2.5단계를 추가한 것이다. 단계 적용은 수도권, 충청, 호남, 경국, 경남, 강원 그리고 제주 지역으로 총 7개의 권역으로 차등적용한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시행 기준 및 조치내용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 지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구분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일주일 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 발생 숫자다. 이를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지표라고 한다. 기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가 전국 단위로 확진자수를 집계었했다.

하지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에서는 핵심지표는 지역별로 조금씩 달라졌다. 아래와 같은 수준으로 확진자수 유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한다.

  • 수도권 : 100명 미만
  • 충청 · 호남 · 경북 · 경남권 : 30명 미만
  • 강원·제주 : 10명 미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일반적인 방역 및 의료조치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컨트롤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도 일상생활 속 특정 시설 활동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되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용어 중 '지역적 유행의 시작'이라는 것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중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의 시작 수준에서 격상된다. 이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 규모가 권역별 1단계 수준을 넘어서는 시점을 의미한다.


지역적 유행의 시작 발령 시 확진자의 연령대도 고려하는데, 60대 이상의 수를 확인하여 1.5단계 격상여부를 판단한다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은 다중이용시설의 인원이 제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세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자.

지역적 유행이 더 퍼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 일주일 후에도 확진자 숫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의 두 배 이상으로 지속되거나 두 개 이상 지역에서 1.5단계 유행이 일주일간 지속되는 경우 또는 마지막으로 전국적으로 1주일 이상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코로나19 유행이 전국으로 퍼지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불필요한 모임 및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권고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를 위해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 및 유흥시설 영업은 금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전국에 걸쳐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400명에서 500명이상 발생할 때 발령한다. 또는 하루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두 배이상 증가하는 사태일 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의료적 대응의 수준을 초과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령 시 모든 국민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받는다. 그리고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50명 이상의 모임과 행사는 금지다. 노래연습장 등의 시설은 이용이 중단된다. 그리고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에는 마감을 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 중 가장 마지막 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상황이 가장 악화된 상태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800명에서 1000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이다. 또는 전날 보다 확진자수가 두 배 이상으로 급격히 증가되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 상황을 의미한다. 전국적 대유행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발령의 경우 의료체계가 붕괴할 위험이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발령 시 모든 국민은 원칙적으로 자택에 머무르도록 되어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야하기 때문이다. 모임과 행사는 10명 이상 참가하는 것은 모두 중지다. 스포츠 경기 또한 모두 중단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를 11월에 발표를 하였다. 다가오는 11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3단계에서 더욱 세분화 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을 더욱 더 신경써서 지키고, 방역강화 및 기준 변경에 대한 조치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 만이 앞으로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기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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